
경남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4명이 2012년 런던 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경남대는 런던 올림픽 사격종목에 경남대 출신인 진종오·조용성 선수, 레슬링 종목에 김현우·김형주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종오 선수는 경영학부 98학번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바 있는 세계적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10m 공기 권총과 50m 권총 종목에 출전한다.
진 선수는 올림픽이 시작되는 28일 오후 11시30분 10m 공기 권총 결승이 있어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조용성 선수는 체육교육과 04학번으로 사격 종목의 남자 스키트에 출전한다. 기대주로서 당일 컨디션만 좋다면 메달 진입도 예상된다.
레슬링 김현우 선수(체육교육과 07학번)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에 출전하며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체육교육전공)에 재학 중인 김형주 선수도 여자 자유형 48㎏급에 출전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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