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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위기가정 찾아 현장에서 신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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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위기가정 찾아 현장에서 신속처리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7.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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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원단’ 어려운 이웃 버팀목

동작구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원단’의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출동해서 위기 가정을 돕는 행복지원단을 가동한 결과 올들어 상반기 기준 13건, 90차례 민원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찾아가는 ‘행복지원단’은 지난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위기가정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이동목욕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알콜질환자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수리 사업도 도맡아 어려운 이웃들의 그늘진 얼굴이 환한 얼굴로 변하게 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 및 동주민센터와 관내 14개 지역기관(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하여 발빠른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복지콜센터(280-9129) 및 동주민센터에문제 상황을 접수하면 행복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해서 긴급생계비 및 의료서비스, 청소 및 집수리 봉사, 쉼터 및 시설 입소 등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정의의 신념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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