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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철 폭염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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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름철 폭염대책 수립
  • 안희섭 기자
  • 승인 2012.07.12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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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책 및 취약계층관리 등 5개 분야

동작구는 오는 9월까지 보건기획과에 4개분야 15명이 참여하는 폭염대응 상황실을 차리고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피해 예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2 폭염대응 건강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의료대책을 비롯한 취약계층 집중관리, 식품안전대책, 감염병 예방대책, 폭염대응체계 확립으로 5개 분야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의료대책으로는 진료안내반(주간 820-9459, 야간 820-1435)과 진료반(820-9470)을 운영, 폭염환자별 피해사례 조사 보고 및 비상 진료체제를 갖춰 24시간 응급진료 태세를 구축, 운영한다.
취약계층 집중관리로는 방문보건사업 인력 15명을 활용,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불편 어르신 등 4,99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또 경로당 28개소와 복지관 1개소에 폭염대응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폭염발령 사항 전파와 행동요령을 홍보하게 된다.
이와 함께 1:1 결연 희망도우미를 활용한 저소득 1,047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건강도우미 운영,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폭염 건강관리 정보제공과 폭염특보사항을 실시간 SMS를 통보, 폭염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식품안전대책으로는 폭염대응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과 1개반 6명으로 구성된 식중독 원인조사팀 구성,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집단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214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수거 검사에 나선다.
감염병 대책으로는 10명의 인력을 투입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서고 1개반 6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면서 여름철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대응 체계 확립으로는 4개 분야 15명이 참여하는 폭염대응 상황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6시)을 운영한다. 또한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오후 2시부터 오후 4시)는 무더위로 노출이 돼 있는 방역기동반의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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