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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각트와 열애 인정…한 침대 쓰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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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각트와 열애 인정…한 침대 쓰는 관계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2.07.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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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이코닉(ICONIQ)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8)가 일본 톱가수 각트(39·GACKT)와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11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아유미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에 참석, "(각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앞서 각트는 아유미와 열애설에 대해 "교제하고 있는 것인지 서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침대에서 물어보겠다"고 연인 사이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날 기자들이 아유미에게 "각트가 침대에서 그렇게(교제하는 것) 물었느냐"고 질문하자 아유미는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답했다. 결혼 관련 질문이 쏟아지자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일본 미디어는 지난달 말 주간 '프라이데이'를 인용, 아유미와 각트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야외 음악페스티벌 A네이션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그룹 '슈가'로 얼굴을 알린 아유미는 2009년 12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아임 러링 유'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기업의 모델로 나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일동포 3세 축구스타 이충성(27·리 타다나리)과 한때 교제했으나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별을 알린 바 있다.

일본 '비주얼 록의 황제'로 통하는 각트는 1990년대 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활약했다. 1999년 싱글 앨범 '미제라블(Mizerable)'을 통해 솔로로 나섰다. 2004년 엠넷-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MKMF)에 참가하는 등 수차례 한국을 방문한 그는 일본 내 대표적인 지한파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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