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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365 릴레이 자원봉사 출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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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365 릴레이 자원봉사 출발식’ 개최
  • 조보람 기자
  • 승인 2012.07.1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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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말벗 봉사 등 29개 프로그램

광진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상담가 및 자원봉사자 단체 리더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65 릴레이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1365 릴레이 자원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해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이다.
이날 출발식에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로부터 릴레이기를 전달받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춘)는“사랑은 자원봉사를 타고”라는 주제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일 동안 본격적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릴레이 기간 동안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지역 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구의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봉사활동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15개 동 캠프와 자원봉사단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해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누비며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 및 말벗 봉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 및 학습 지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에게 도서 대여 ▲천호대로 변 주차장에 담장 벽화 그리기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봉사 등 총 29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5회차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사랑의 드림켓(학용품 주머니) 만들기”를 실시한다.
이날 학생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학용품 주머니에 알록달록하게 그림을 그리고 희망편지를 작성한 후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학용품을 담아 사랑의 드림켓을 만든 후 자매결연지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volunteer.gwangjin.go.kr)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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