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김명규)는 21일 상황실에서 추진협의회를 개최, 기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회 자료를 보면 기념사업은 '근대화 50년! 새로운 도전 100년!'을 캐치프레이즈로 2012년 1월 27일(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공포일)부터 2월 3일(기공식)까지 기념주간으로 설정, 기념사업 6개, 기념행사 2개, 축하행사 2개, 부대행사 7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지식경제부 주최, 울산시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은 내년 2월 3일 중앙 및 지역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지경부와 협의해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다.
50주년 기념사업 랜드마크인 상징물은 '회귀(回歸) 그리고 비상(飛上)'을 작품명으로 KTX 울산역 광장 일원에 설치되고 있고 기반시설 25%, 조형물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국 근대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할 가칭 '울산도약 제2선언문'은 초안 집필을 완료, 검토 중이다. '울산경제 50년사'는 총 2권 500p 분량으로 내년 1월 발간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타임캡슐 제작 매설, 기념엽서 발행, 명장의 전당 조성, 울산산업 다큐멘터리 제작 등 사업도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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