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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27개 법인, 지방세 29억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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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27개 법인, 지방세 29억원 추징
  • 연종영 기자
  • 승인 2011.11.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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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지방세 신고자세가 불성실하거나 탈세징후가 있는 충북지역 300여 개 법인이 29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9월말 현재 777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327개 법인에 지방세 29억7000만원을 추징했다.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은 최근 3∼5년 사이에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 법인, 신규 자산취득이 이뤄진 법인(도 10억원, 시·군 3억원 이상), 지방세 감면기간이 경과한 법인, 지방세 신고자세가 불량하거나 탈세정보가 있는 법인 등이었다.

추징대상 지방세는 취득세, 등록세, 지방교육세 등 도세(道稅)와 주민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시·군세다.

도는 앞서 2009년엔 468개 법인으로부터 36억600만원, 2010년엔 550개 법인으로부터 48억5500만원을 각각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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