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병점역 주변의 도로 교통시설물 등을 재정비해 아름다운 역세권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내년 1월부터 예산 1억2000만원을 들여 병점역 앞 버스정류장을 확장하고 시민의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역 광장내 소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역 앞 광장(4개소)과 후문(3개소)에서 영업중인 노점상과 관련해 영업 시간제와 이동식, 규격화를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또 차선과 횡단보도선, 표지판, 신호등,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하는 한편 인도개선 및 도로시설을 확충해 보행자 편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노점상 및 주변 도로시설 정비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병점역세권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화성시 관문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