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 하남문화재단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가득 담은 풍성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70~8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무대 ‘낭만콘서트 5080’이 펼쳐진다.
코미디언 뽀식이 이용식의 맛깔스러운 진행과 함께 ‘찰랑찰랑’, ‘불타는 사랑’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이자연 등의 무대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 ‘토끼전’이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창의적인 오브제, 흥미로운 영상과 재미있는 음악으로 시청각적인 재미가 극대화된 ‘토끼전’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위례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가을밤, 서로에게 물들다!’가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클래식 보컬 그룹 ‘유엔젤보이스’ 환상적인 무대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펼쳐진다.
9월의 마지막 기획 공연인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과거 라이브 무대의 메카, ‘미사리 카페문화’를 추억하는 무대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인 윤시내, 추가열, 채은옥 등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미사리 카페촌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나가버린 옛 향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와 예매는 하남문화재단(www.hnart.or.kr, 031-790-7979)이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