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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百 4개점, 고객초청 단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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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百 4개점, 고객초청 단풍놀이
  • 하경민 기자
  • 승인 2011.11.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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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8~9일 고객 600명(동반 1명 포함)을 초청, 코레일 관광열차를 특별 임차해 단풍놀이를 떠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4개점이 공동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고객 맞춤형 이벤트로, 지난 3월 경북 영덕(대게) 체험 테마여행과 8월 '충북 영동(포도) 체험 테마여행에 이은 3번째 행사다.

롯데 4개점은 고객과 함께 단풍과 꽃무릇으로 유명한 '선운사'와 풍천장어, 복분자로 유명한 전라북도 고창으로 테마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코레일 관광열차를 이틀 간 임차해 특별 운영하는 것으로, 와인 또는 영화를 선호하는 고객에 따라 객차(와인 4실, 시네마 3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시네마 객차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오직 그대만'을 관람할 수 있으며, 와인을 선택한 객차에서는 부산↔정읍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해 와인의 종류와 역사, 유래에 대한 설명과 와인을 마시면 알아두어야 할 매너 등 와인강좌와 더불어 와인 무제한 테이스팅, 라이브 노래교실도 함께 마련된다.

전북 고창에 도착한 뒤에는 고창의 명물 '풍천장어' 특별식을 맛보고, 오랜 역사와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선운사와 도솔암 등을 둘러본 뒤 미당 서정주 문학관 및 생가를 방문한다.

부산본점 박영환 영업총괄팀장은 "상품판매와 연계되는 행사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기호와 관심 분야별로 고객을 분류해 맞춤형 테마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 점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도 마련하는 등 테마행사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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