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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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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토론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07.09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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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차량 도입 기반 마련‧정책방향 제시

수원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주재했고, 수원시정연구원의 김숙희 연구위원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의 박지영 연구위원이 수소버스 기술과 보급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 윤경선 의원, 경기연구원 김점산 연구위원, 수원여객 신규사업부 이상범 부장, 수원시 정신구 대기환경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미경 위원장은 “전국 버스 약 39.7%에 달하는 경유 버스를 포함한 경유차는 자동차가 내뿜는 전체 초미세먼지의 92.4%를 차지하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은 더는 미룰 수 없는 문제로 이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휘발유차의 절반 수준으로 친환경적 특성이 크고 기술발전이 빨라 국내외에서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원시의 경우 수원여객에서 전기버스 100대 도입계획을 발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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