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실현
경기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하남시 대표축제 이성산성문화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민축제기획지원단(이하 지원단) 22명을 위촉했다.
이사장인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 했고,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남시 관계 공무원 및 재단직원이 참석 했다. 첫 출범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이 위촉되어, 축제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원단은 축제의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실현을 목적으로 앞으로 축제기획, 아이디어 제공, 홍보, 운영, 평가 등의 축제 전반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한 단원은 백제 춤과 의복 활용 등 타 지역 예를 들며 정체성 확립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제안, 축제 개선사항 등이 늦은 시간까지 논의 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원단 의견을 적극 반영 할 것과 축제사무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 했다. 향후 지원단은 축제 전까지 2~3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홍보활동, 9월 28~29일 축제 진행 참여, 10월 축제 평가 등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가을 시민축제기획지원단의 활약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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