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의 심각성 알려
남양주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하고 교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다니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평내고등학교, 장내중학교, 평내중학교에서 평내동장, 평내동 주민자치회장, 평내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땡큐24시 평내동 협업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내동 지역내 중고등학생 27명으로 구성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이날 각 학교 1층 현관 입구에서 기발하고 참신한 피켓문구와 센스있는 캠페인 구호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을 계획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 이현주 위원장(평내고 2)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청소년 이슈에 관심을 갖고 행동함으로써 보다나은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평내동의 청소년대표 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이달 29~3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