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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주운전 고글 가상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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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주운전 고글 가상 체험’ 실시
  • 조성삼 기자
  • 승인 2019.05.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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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음주운전 시 위험과 심각성 체험
▲ 음주운전 고글 가상체험 공받기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0일 운정행복센터 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하고 음주운전 고글 착용을 통한 음주운전 가상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직접 혈중알코올농도 0.08~0.15%의 만취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하고 선 따라 걸어보기 및 공받기 체험을 통해 실제 음주운전 시 위험과 심각성을 체험했다.

특히 이종석 운정2파출소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오는 6월 25일부터 바뀌는 음주운전 처벌기준 및 권고 형량 강화, 일명 ‘윤창호 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동안 운정2동은 매월 음주운전 교육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체 시험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오는 6월 15일 열리는 운정2동 제6회 주민화합 체육대회에도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음주운전 가상 체험 부스를 마련해 일반인들에게도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체험을 실시한 한 공무원은 “고글을 착용하자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쉽지 않은 체험이었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가정,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잠재적 살인행위임을 인식해야한다”며 “주민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맑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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