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100명의 시민이 만드는 하나의 태극기 ’평화의 태극기, 날다‘ 행사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마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아트홀 상주예술단체 ‘프로젝트 날다’ 팀이 경기문화재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에 선정되며 공동주최로 진행하게 됐다.

오브제를 활용해서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선열들의 희생과 염원을 나타내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창작곡 ’내일의 만세‘를 미래 백년희망인 어린이들의(청수초등학교 합창부) 열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김포시민 100명이 태극기를 공중에서 만들며 이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김포시민과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가슴 벅차게 생각 한다”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김포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평화와 희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의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