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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예술의 전당 우수 콘텐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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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예술의 전당 우수 콘텐츠 상영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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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피노키오・시크릿 뮤지엄 등 생생한 영상 감상

금천문화재단이 구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28일부터 금나래아트홀에서 ‘예술의 전당 우수콘텐츠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공연 무대와 전시장을 다각도에서 촬영해 최상의 영상과 음향을 구현함으로써 현장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연영상화 사업이다. 

 

예술의전당 우수 콘텐츠를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공유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금나래아트홀’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우선, 28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심청’을 상영한다.

 

유니버셜발레단 ‘심청’은 1986년 처음 공연한 국내 최초 창작발레로, 총 3막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상영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HD)과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로 역동적으로 담아내 공연실황과 같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상영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금천문화재단은 ‘SAC ON SCREEN’을 통해 5월 9일 50년 전통 일본 인형극단 전통인형극 ‘피노키오’, 6월 13일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 11월 6일 예술의 전당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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