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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동네방네 음악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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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동네방네 음악회' 선보여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8.08.2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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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면・점동면 찾아 흥겨운 공연 펼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를 개최하는 ‘동네방네 음악회’를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오는 30일 대신면과 31일 점동면을 찾아 흥겨운 퓨전 국악그룹의 공연을 펼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동네방네 음악회’는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노년층이 많은 읍・면단위 곳곳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연주하는 퓨전 국악그룹이 함께해서 노년층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들어도 신나는 무대로 여주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동네방네 음악회의 첫 번째 편인 대신면에서는 국악앙상블 休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국악앙상블 休는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만난 실력 있는 대금, 피아노, 태평소&피리, 소리, 아쟁, 드럼 연주자 6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전통 국악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국악앙상블 休와 1세대 아카펠라 그룹인 아카시아는 ‘옹헤야’, ‘홀로 아리랑’, ‘프론티어’, ‘쑥대머리’등의 곡들로 대신면민들에게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편인 점동면에서는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밴드 아포가토와 함께해서 점동면에 예술 꽃을 피운다. 

창작국악그룹 동화는 대금, 해금, 거문고, 드럼, 피아노, 정가 보컬로 이루어진 혼성 6인조로‘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모토 아래 2011년에 결성돼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완벽한 조화와 퓨전국악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두 그룹이 만나 ‘밀양 아리랑’, ‘늴리리야’ 등과 같은 민요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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