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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기대선 민감시기…공직기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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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기대선 민감시기…공직기강 잡는다"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7.03.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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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선 전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와 자치구 등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감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22개 투자·출연기관 감사실장과 25개 자치구 감사담당관은 조기 대선일정 등으로 민감한 시기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반부패 대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시책사업 불시 점검 실시, 교육을 통한 감사요원 역량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과 각종 사건사고 대비 비상상황체계 유지 등을 주문했다.

최정운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조기대선, 권한대행 체제 등 민감한 시기를 틈탄 공직기강 해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크다"며 "서울시 투출기관 등 산하기관 임직원 및 자치구 등 서울시 전 공직자들이 당면 현안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공직기강 및 안전사고 예방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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