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재단’)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3월 16일(목),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국가 교육근로장학 등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청년 취업지원에 기여함으로써 정부3.0의 서비스 정부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북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운영, 대학생 취업연계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17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17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4월 경부터 전라북도 관내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안양옥 이사장은 “전라북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도내 모든 시·군이 이자지원 사업에 참여한 사례로, 앞으로 타 지자체에 대해서도 시·군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하도록 협력해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상환부담 완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대학생 국가 교육근로장학 사업을 사회단체와 매칭하여 추진하는 노력을 통해 대학생 취업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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