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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 15곳, 올해 상반기 7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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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기관 15곳, 올해 상반기 70명 채용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7.03.13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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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 15곳에서 올해 상반기 70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명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9명을 채용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은 4명씩 뽑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국도자재단 등은 각각 2명씩 선발한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3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명씩을 뽑는다.

채용 구분별로는 신규 채용 48명, 경력직 채용 19명이다. 제한경쟁(장애인) 3명도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은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뤄진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하지만,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르게 출제한다.

또 올해는 중소기업 경력 근로자 채용 가산점 제도를 운용한다. 사무직과 생산직 공통으로 2년 이상 경력자는 5%, 3년 이상 경력자는 10%의 혜택을 받는다.

가산점은 분야별로 4명 이상 선발할 경우에 적용하고 최대 30%까지 채용한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외부면접관을 전체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했다.

김양호 도(道) 평가담당관은 "이번 공개 채용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채용 일정과 원서접수 기간, 필기시험일은 4월 중 공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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