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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네버엔딩 계파 전쟁 끝내겠다…싸울 대상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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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네버엔딩 계파 전쟁 끝내겠다…싸울 대상은 민주당”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5.07.2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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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 주진우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 주진우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장을 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내가 이 네버엔딩 (계파)전쟁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는 끝나도 계파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계파 싸움 시즌2를 보고 있을 때쯤 지방선거는 패배로 끝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서로 ‘내부 총질’과 ‘극우’라며 청산하겠다고 한다”며 “지금도 의석수가 107석이다. 상대방을 탈당시켜 70~90석이 되면 제1야당 역할은커녕, 일방적 개헌도 못 막는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 장기 집권”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단일대오를 이뤄 싸워야 할 대상은 민주당”이라며 “당이 분열을 멈추고, 나의 전투력을 합쳐서 시너지를 낸다면 ‘젊고 강한 정당’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특검, 제명, 정당해산, 공소 취소, 사면 남발 다 막아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파 없는, 초선의 정치 신인인 주진우가 대표가 되는 것 자체가 쇄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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