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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이대 등 23곳 압색…현명관 마사회장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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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 이대 등 23곳 압색…현명관 마사회장 오늘 소환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6.11.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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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 사무실 등 20곳 압수수색
오늘 오후에는 현명관 마사회장 참고인 소환조사 

검찰이 이화여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이고, 현명관 마사회장을 소환하면서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대 입학 특혜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2일 오전 10시께 이화여대 사무실 20여곳과 관련자 주거지 3곳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실, 입학처 등 사무실 20여곳과 최 전 총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의 자택 3곳이 포함됐다. 

 


이화여대는 정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뒤 특혜를 제공한 혐의가 인정되는 교수들을 업무방해죄로 고발한 상태다. 

또 검찰은 이날 오후에 현 마사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씨 관련 특혜의혹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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