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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박진영 노래 부른다…양현석 것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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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박진영 노래 부른다…양현석 것 아니라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2.0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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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43)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세븐(28)이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40)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1년6개월만에 컴백한다.

29일 YG에 따르면, 세븐은 박진영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타이틀곡인 미니앨범을 2월1일 발표한다. 2010년 7월 미니앨범 '베터 투게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20일 트위터와 JYP 홈페이지에 자신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2 저의 첫 번째 프로젝트에요. 어느 가수 노래일 것 같아요?"라며 궁금증을 부풀렸다.

YG는 "오랜만에 국내활동을 하는 세븐이 팬들에게 선사하는 깜짝 선물로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다"며 "세븐은 1998년 YG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으로 활동하는 YG 가수가 됐다"고 알렸다.

국내에서 대형 가요기획사가 협업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YG와 JYP는 이수만(60)의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3대 가요기획사로 손꼽히며 라이벌 관계인 만큼 의외라는 반응이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SM 소속 가수 보아(26)와 함께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며 친분을 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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