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학습단체인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회장 방기숙)는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행복농촌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개 시군 7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정보교류를 통한 생활개선회의 대내외적 위상 확립과 활동력 강화 및 생활개선회원의 솜씨 발표를 통한 농촌여성 학습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유공자표창, 행복농촌의 시작 토크콘서트. 굿모닝 경기도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주시는 정연아 농촌생활팀장(훈격:경기도지사)과 옥순애 회원(훈격:경기도의회의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농촌여성 솜씨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양주시는 생활개선회내 통기타반인「행복시스터즈」의 통기타연주(길가에 앉아서, 두개의 작은별)를 통해 장려상(훈격: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을 수상했다.
「행복시스터즈」는 지난 2013년에 결성된 팀으로 지금껏 생활개선회 자체행사 공연만 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외 공연도 적극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기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시군에 양주시 생활개선회를 알려 너무나 뿌듯하며 앞으로도「행복시스터즈」를 활용한 대외활동 및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