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0416」展


사2동(동장 김종수)에서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 및 위로하는 의미의「Remeber0416」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문화예술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감골마을신문발행위원회와 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서 사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감골마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2동의 지역 작가 14명이 참여해서 ‘세월호’라는 주제아래 동양화, 서양화, 목판화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감골마을신문위원회 박경숙 편집국장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대다수가 안산 학생, 교사들이어서 시민 모두가 여전히 그 슬픈 마음을 나누고 있다”며 “이제 그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고자 하는 온 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5일까지 사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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