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6 16:39 (수)
포천시, 제2회 한탄강 지질공원 워크숍 개최
상태바
포천시, 제2회 한탄강 지질공원 워크숍 개최
  • 김태식 기자
  • 승인 2014.08.27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한탄강일대와 아트밸리 등지에서 제2회 한탄강지질공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질공원(Geopark)의 국내 도입에 기초를 마련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이수재 박사를 비롯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부산에서 지질공원 관계자 및 지질공원해설사 등 약3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도세계지질공원, 부산국가지질공원의 특징들과 한탄강국가지질공원의 추진사항들을 소개하고 지질공원의 향후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등 좋은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지질공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질공원해설사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대책과 지질공원 운영에 있어 보완사항 등 현장 경험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각 지역 해살사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활발한 협력 활동에 대한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 학습으로는 비둘기낭폭포의 지질체험 프로그램인 협곡탐험과 래프팅을 이용한 지질명소 답사를 통하여 한탄강의 독특하고 특이한 지질학적 특징과 경관을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질공원프로그램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호하고 이와 동시에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꾀한다는 점에서 연천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한탄강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