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남 역사해설가와 함께 역사 속 사랑의 장소 탐방
동두천시립도서관은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랑의 인문학> 강연 및 탐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역사 해설가 이도남 강사와 역사 속 사랑이야기 현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강연 구성은 오는 9월 13일 역사 속 사랑이야기란 주제로 역사 인물을 소개하고, 9월 27일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사랑이야기, 10월 11일 중종과 단경왕후신씨의 못다 이룬 사랑 이야기, 10월 25일 숙종과 장옥정의 운명적 사랑이란 주제로 매 토요일마다 3회에 걸친 역사현장 탐방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동두천시 거주 중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인원은 40명까지 모집하고, 신청기간은 강연 9월1일부터 11일까지, 현장탐방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인문학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역사탐방 시간에 소요되는 식사비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녀들과 역사공부도 하며 현대와 달리 옛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는지 역사 속 인물의 사랑이야기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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