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숙)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8시까지 전 직원이 서울병원 사거리부터 태능갈비식당 인도변을 중심으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 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에서는 평소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잡초제거 요청 민원에 신속히 반응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은 중앙동 직원 이외에도 경규환 주민자치위원장과 간사 등 사회단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해주었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용숙 중앙동장은“오늘 실시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잡초를 보면서 쌓아뒀던 묵은 때가 벗겨진 것 같아 후련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봉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