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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박봉성 만화 '마법의 손' TV드라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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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박봉성 만화 '마법의 손' TV드라마로 나온다
  • 백영미 기자
  • 승인 2011.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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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만화가 박봉성(1949~2005)의 작품 '마법의 손'이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콘텐츠제작사 판타지오미디어는 13일 "원작만화의 리메이크 판권을 확보한 드라마제작사 펀박스와 손잡고 드라마 '마법의 손'(가제)을 공동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봉성의 작품이 드라마로 옮겨지는 것은 '아버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이어 세번째다. 2004년 출간된 '마법의 손'은 최고의 음식명가 '수라궁'을 배경으로 궁중요리의 명맥을 잇는 '최강타'와 '엄동호'의 대결을 담아냈다. 박봉성의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달 설립된 판타지오미디어는 엔터테인먼트회사 판타지오의 자회사다. 펀박스는 드라마 '파스타' '황진이' '주몽' 등을 제작한 올리브나인의 실무진이 이끄는 드라마 외주제작사다.

두 제작사는 지난 8일 '마법의 손' 공동제작 계약을 했다. 이달 중으로 특수목적회사(SPC) '마법의손문화전문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중반기 방송을 목표로 기획안 준비와 극본 작업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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