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4기에도 엠넷 '슈퍼스타K 3' 우승을 일궈낸 밴드 '울라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31)이 '슈퍼스타K3 톱11' 콘서트에 불참한다.
12일 엠넷에 따르면, 임윤택은 10일 광주에서 출발한 '슈퍼스타K3 톱11'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비롯 내년 1월 인천에서 마무리되는 이 콘서트에 나오지 않는다.
엠넷은 "임윤택의 건강이 악화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많은 스케줄 중 일부만 소화키로 했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22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울랄라세션 단독콘서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임윤택과 개인사정으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밴드 '버스커 버스커'의 브래들리를 제외한 나머지 '슈퍼스타K3 톱11'는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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