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클린센터 시설 점검 및 현장노동자 격려

양천구의회 오진환, 이재식, 조진호, 이인락, 정택진, 임준희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목동 유수지에 위치한 양천구 클린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폐기물 처리 실태를 살피고, 현장노동자를 격려했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클린센터 시설들을 순회·점검하며 시설 개요와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노동자와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2019년부터 재활용선별장이 외부 전문처리장에서 처리하는 직송체계로 변경되어 운영된 만큼 인접주민의 주요 민원사항이었던 악취와 해충 방지를 위해, 기존의 폐기물을 적재하는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시켜 구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노동자와 관계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위생적이고 안전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는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힘쓰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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