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이면도로 긴급차량 통행 등 이면도로 차량소통능력 향상

인천 남동구가 그간 주민불편이 많았던 간석3동의 교통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간석3동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이면도로에 주정차가 만연해 소방차 등 대형 긴급차량의 통행방해가 심했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통 불편 해소 대책을 요청해 온 지역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간석3동 이면도로 교통운영체계 개선계획’을 수립, 이면도로 차량소통 능력 및 보행자 안전성 향상과 주차가능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간선도로인 경인로, 백범로, 호구포로로 둘러싸인 간석3동(면적 약639천㎡) 전체 내부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일방통행 또는 양방통행 등의 통행방향결정을 할 예정이다.
또 양방교행이 반드시 필요한 도로폭이 좁은 도로에 양보구간 설치 및 간선도로 연결구간에 간선도로 진출입 정체 예방을 위한 부분적 중앙선 설치 등 간석3동 지역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교통운영체계 개선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는 이번 계획 수립 초기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주민설명회(2회), 행정예고, 인터넷 설문조사 시행 등 적극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운영체계 개선(안)을 마련 후,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를 통해 최종 교통운영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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