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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거부’ 마스크 사재기업자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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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거부’ 마스크 사재기업자 2명 체포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3.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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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署 “수출업자들의 행방 찾는 중”
▲ 사재기 업자들이 보관해둔 마스크들.
▲ 사재기 업자들이 보관해둔 마스크들.

경기도 김포시의 한 창고에 마스크 2만9000여장을 보관하던 마스크 사재기 업자 2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달 2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을 위해 조사를 요청했으나 거부해 체포됐다.

이날 단속에는 인천 남동경찰서와 김포시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경찰에 체포된 이들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마스크 2만9000여장을 사재기했으나, 정부의 긴급 수급 조정 조치 고시로 수출이 불가능해지자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등 추가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마스크 수출업자 2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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