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기흥 사업장 SR1(연구동) 카페테리아(식당) 근무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화성지역 3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다행히 SR1 구내식당의 위치가 외부의 별도 건물에 위치해 있어 반도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SR1 구내식당을 즉시 폐쇄조치하는 한편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하는 구내식당 직원들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이와 함께 A씨의 출퇴근 및 사내 동선 등을 추적해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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