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치매 제로(zero), 행복한 관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행복한 메모리 데이’로 정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복한 메모리 데이’는 올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치매홍보 서포터즈와 센터 직원 등이 관내 지하철역, 공공기관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치매예방, 조기검진 및 치료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그리고,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퍼즐 맞추기, 퀴즈풀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을 시연한다. 또한,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산책로를 운동처방사와 함께 걷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운동처방사와 함께 청룡산, 관악산 등을 걸으며, 규칙적인 운동의 생활화 및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2008년 설립하였으며, 2011년 1월부터 관악구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거주노인에 대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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