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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9~10일, 강원도 봄나물 직거래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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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9~10일, 강원도 봄나물 직거래장 활짝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0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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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9~10일 이틀간 강원도 내 10여개 시, 군에서 추천한 봄나물 직거래장이 구청광장에서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도에서 생산된 봄나물, 건나물, 절임나물, 젓갈류를 시중가보다 값싸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중에서 찾기 힘든 곰치, 참나물, 두릅, 누리대 등 봄나물로 옛 장터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황태, 오징어 등 우수한 강원도 특산품 건어물과 젓갈류가 시중가 보다 10~20% 값싸게 판매된다.
이번 직거래장은 실제 생산자 단체들이 107여개 판매품목을 봄철 직거래장을 풍성하게 펼친다. ▲강릉시의 엄나물, 참두릅, 더덕 ▲원주시 큰송이 버섯, 황태채, 참미역, 약초분말 ▲평창군 쌈추, 생채, 케일, 쑥갓 ▲인제군의 찰옥수수, 양봉 등 다양한 봄 농산물들이 장터를 풍성하게 해 준다.
특히 이날 행사참여자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실익이 돌아가는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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