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의 구직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자치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 일이 보여요'를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 분야에 걸쳐 청·장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 주는 행사다.
첫 박람회는 30일 오후 1시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어 5월에는 구로(구로·금천·영등포), 양천(양천·강서), 서초(서초·동작·관악)에서 6월에는 성북(성북·강북·동대문)과 송파(송파·강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4번의 행사를 더 개최해 연말까지 600여명을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을 해주는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이밖에 자치구 일자리센터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부대행사관과 고졸자 채용동향 및 유망직종을 주제로 특성화고 대상 취업특강도 열린다.
박람회 개최 일정과 참여기업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 신청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711-4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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