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우리 아이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안전한가?’ 라는 주제로 30일 오후 3시, 대회의실(3층)에서 방사능 오염에 대응할 안심 수산물 청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은자 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이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김익중 동국대의대 교수의 ‘방사능 시대, 안전한 먹거리 현황과 전망’, 김형근 광역친환경급식 통합지원센터장의 ‘광역급식센터의 안전한 수산물 사업 취지’에 대한 기조강연이 열린다.
오후 4시 5분부터 각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갖는다. 오후 4시 40분부터 학부모, 참석자들의 질의와 자유토론이 진행되고 각 전문가들의 답변을 듣는다.
이 자리에서 각계 전문가, 학부모, 영양(교)사 등 급식관계자의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친환경 급식정책에 대한 제안들을 수렴해 반영하기로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의한 식재료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친환경 급식 사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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