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는 관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업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3~24일, 서울시 속초 수련원에서 은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감안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복지업무상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내용으로 힐링 프로그램 강의도 실시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통하여 민ㆍ관, 민ㆍ민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정보 교환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현장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관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복지사업 및 환경을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실시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 파악과 민ㆍ관, 보건ㆍ복지 연계 등 복지제공자들의 연계협력을 우선 목표로 하는 협의체로,
수요자 중심의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은 물론, 일선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관에서 수렴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복지, 여성, 아동ㆍ청소년, 사례관리, 다문화분과 등 10개의 실무분과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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