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복지시설 관계자, 교수, 공무원, 지역주민 등 참석
강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29일 오후 4시에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3월 지역 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동 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복지·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전면 재편하는 한편, 현장을 진단해 보고 좀 더 효율적으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지역 주민과 함께 촘촘한 망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고민해 보기 위한 자리 또한 마련하게 되었다.
토론회는 임성규 서울시 복지재단 대표와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발제 후, 이준영 서울시립대 교수, 정홍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구 중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지정토론에 나서게 되며,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토론회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협의회와 동 복지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위원 및 우리구 복지에 관심 있으신 주민, 복지시설 관장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구는 그동안 학교폭력, 골목상권 살리기, 고령화 대책과 해법 등 현안과 관련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전문가, 주민과 함께 자치구 현실에 맞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토론회를 운영하여 2011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15회, 1,322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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