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휴학생까지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으로 휴학 중인 대학생까지 확대하고, 최대 6학기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영 또는 군복무로 인한 휴학은 기간에 관계없이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29일까지 2013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 졸업 후 타 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자녀인 서울지역 대학생'이다.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중 소득 7분위 이하 학생에게는 일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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