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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멋따라 길따라~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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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멋따라 길따라~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3.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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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멋따라 길따라~’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4월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초구내 거주 외국인은 4,954명(출처: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2012.4분기 기준), 다문화가정은 862세대에 달한다. 최근에는 국제결혼이 늘면서 다문화가족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증가추세에 비례하여 낯선 이국땅에서의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수도 늘어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거주 외국인(다문화 가정 포함)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하여 문화적 이질감을 좁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멋따라 길따라’는 회당 1가지 테마로 총 4회 4가지 테마코스로 운영된다. 1회~3회는 테마지역 방문지마다 서울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친절한 해설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4월17일 1회차 테마지역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중심지역인 경복궁과 효자동 일대(청와대 앞길, 청와대 사랑채)를 둘러볼 계획이다.
1회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은 4월5일(금) 까지 구청 다문화국제지원팀으로 전화(☏2155-6168) 또는 이메일(ju8112@seocho.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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