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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새마을, 도심 속 마을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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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새마을, 도심 속 마을잔치 열어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3.2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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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사업 성공적 마무리 기원, 주민 스스로 경관사업 노고 치하

은평구 신사동 237번지 일대 산새마을에서 지난 23일 흥겨운 마을 잔치가 열렸다.
이날 마을 잔치는, 현재 진행 중인 산새마을 경관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주민들과 경관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을 초대하여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하고, 마을 공동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서울 시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훈훈한 마을의 모습을 펼쳤다
마을 잔치를 함께 준비한 주민은 “경관사업이 이루어져 주민들의 요구대로 마을이 변화고 있어 매우 반갑고 서울시과 은평구에 감사하다. 이에 주민들 스스로도 더욱 마을에 관심을 가져 관과 함께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신사동 237번지 일대 산새마을은 기존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경관사업 및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모여 사랑방을 운영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주민회의를 하고 마을텃밭 가꾸기, 마을 안전지킴이 및 자율방범활동 등 마을 만들기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경관사업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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