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청소년 우범지역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탈바꿈
서대문구가 ‘㈜GS스포츠-FC서울’과 28일 홍은1동 호박골 축구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설치․운영 협약식을 갖는다.
북한산도시공원 호박골 축구장에 인조잔디가 조성되면 청소년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은 ㈜GS스포츠-FC서울 측이 6억여 원을 들여 가로 32m, 세로20m 규모의 인조잔디 풋살 축구장 2개면과 조명시설(LED), 도구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5월 말까지 (주)GS스포츠-FC서울에서 제반시설 등을 서대문구에 기부채납 한다.
현재 호박골 축구장은 잔 돌이 많은 맨땅으로 홍은2 축구동호회에서 주말에 사용하고 있고, 극소수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불장난 등 청소년 우범지역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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