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식재작업 준비 철저
도봉구는 4월 5일까지 병충해를 예방하고 잎과 뿌리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초안산근린공원 등 관내 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비료주기 및 객토작업을 실시한다.
서울대공원에서 녹지대 유비관리 부산물에 유용한 미생물군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생산한 유기질 비료(부엽토) 1,500포(22톤 분량)를 토양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비료주기와 함께 한겨울 강추위로 얼어붙어 딱딱해진 토양에 대한 객토작업을 병행한다. 이는 봄철 식재작업을 위한 준비단계로,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수목의 뿌리발육을 촉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조만간 진행한다.
한편 구는 4월 5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초안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창1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목(영산홍 등 관목류 2,600주)을 식재하며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등 나무심기를 본격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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