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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4월부터 '빠름소통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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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4월부터 '빠름소통 서비스'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3.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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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문자메시지로 작성해 보낼 수 있는 '빠름 소통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빠름 소통서비스'는 핸드폰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등을 이용해 구청과 구민들이 메시지로 신속하게 의견을 서로 주고 받는 서비스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구는 이들 매체를 통해 구정 소식 등을 알려왔으나 전 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치우치는 면이 많았다. 또 구민 반응과 의견에 대한 답변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여론을 수렴하는데 미흡했다.

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부나 여성들에게 문화와 취미·육아·교육정보 ▲차상위 저소득자와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각종 복지정보 ▲어르신들에게는 의료정보 ▲미취업자와 대학생들에게는 구직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호우주의보, 한파, 오존경보 등 재난 상황전파도 문자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나 궁금한 사항은 담당부서로 전화하거나 휴대폰 문자 #1110-3396번으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에서 문자서비스로 소통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전입주민, 통반장, 직능단체, 저소득 세대 등 대상으로 정보제공 희망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각자 희망하는 관심분야의 맞춤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 이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구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ab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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