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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정홍원, 국민대통합 자질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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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정홍원, 국민대통합 자질 갖춰"
  • 박대로기자
  • 승인 2013.02.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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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20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며 국회를 향해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박 당선인이 정 후보자를 인선한 것은 정 후보자의 능력과 경험, 도덕성, 책임감, 인성, 자질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법과 원칙에 입각해 국가질서를 바로세우고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정 후보자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가 법조와 행정 등 방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고려할 때 합리적이고 책임 있게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정도가 아니면 취하지 않는 성품은 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사회상을 잘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등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자질도 갖췄다"며 "청문특위가 합리적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부위원장은 또 "정 후보자는 35년간 검찰에 재직하며 국가관과 법질서를 수호하는 데 앞장섰다"며 "울산지청장 재직시 지역사회의 참여를 얻어 태화강 살리기에 나서 시민과 소통하는 진심어린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시절에는 매니페스토 운동을 주도해 선거제도 개혁에 이바지했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시절에는 다문화와 농어촌 등 약자 구조에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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