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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대골·십자성마을 에너지자립 투어코스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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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대골·십자성마을 에너지자립 투어코스로 개발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3.02.0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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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성대골마을과 강동구 십자성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 관광투어코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성대골마을과 십자성마을을 도심형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들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성대골마을에는 성대골어린이도서관과 에너지특화거리, 도화공원과 상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에너지투어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마을과 학교, 공원과 주차장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생산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십자성마을에는 암사역사생태공원 등 인근 유적지와 결합된 형태의 에너지투어코스가 조성된다.

에너지 저소비형 자립마을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곳에는 에너지체험관과 LED거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금천구 새재미마을에 주민 에너지사랑방을 조성하는 등 에너지자립마을 7곳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자립마을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과 생산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심형에너지자립마을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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