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체제 구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시의회 본관에서 서울특별시장․서울특별시교육감․서울특별시의회의장․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서울가정법원장․서울특별시자치구청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 의원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없는 서울교육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허광태 서울특별시의회의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금번 협약은 김형태 교육의원과 윤명화 의원(민주통합당, 중랑4)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관기관장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은 “5․14 서울교육 희망 공동 선언”의 정신에 기초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가 최우선 실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새로운 협력과 연대를 위한 출발점을 마련하였다.
협약식에 앞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은 1.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2.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3. 청소년을 위한 문화 ․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의 ‘폭력 없는 서울교육을 위한 공동 추진 주요 과제’를 선정하여 유관기관 상호간의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향후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의회․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서울가정법원․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로 구성되는 ‘폭력 없는 서울교육 통합 협의회’는 다자간 실무위원회를 운영하여 각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약 내용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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