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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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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 수료식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7.02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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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들과 1:1 매칭 통해 지속적인 학습 이끌어

도봉구는 지난 26일 창동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북경시 창평구 교환 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교환공무원을 활용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방과후 중국어 교실을 운영하였다.”며 운영취지를 설명한 후 원어민 강사로 수고한 창평구 교환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수료아동들에게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을 통해 배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잊지 않고 실력을 계속 쌓아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품고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으며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원어민 강사로 활동한 창평구 교환공무원은 방과후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에 덧붙여 “방과후 중국어교실을 운영하며 보낸 4개월은 한국에서 보냈던 시간 중에 가장 기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히고 참여한 아동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였다.
이번 방과후 중국어 교실은 교환공무원을 원어민 강사로 하고 보조강사로 아동전문 중국어 교사와 함께 도봉구 창동청소년수련관 교육장에서 운영하였다. 초등학교 2~4학년 아동 총40명(일반 30명, 저소득 10명)을 대상으로 1기는 2012년 3월 13일 부터 4월 26일까지, 2기는 2012년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2시간씩 운영하였다.
방과후 중국어 교실은 중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중국요리 만들기, 중국 동요 부르기 중국 친구에게 편지 쓰기 등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참가 아동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는 앞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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